빛/클래식, 연주곡

Deux ames au ciel, Op.25 (하늘의 두 영혼) - Jaques Offenbach

임미경 2011. 11. 20. 08:10

 

 






Deux ames au ciel, Op.25


오펜바흐 - 하늘의 두 영혼



Jaques Offenbach (1819∼1880)



프랑스 작곡가였던 오펜바흐가
23세 때 1843년에 내놓은 작품
원곡은 첼로와 피아노로
연주하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요한 슈트라우스와 함께 19c 대중적 클래식의
가장 탁월한 작곡가로,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곡을
많이 썼던 오펜바흐가
젊은 시절의 고뇌와 슬픔에 쌓인


"자클린의 눈물"처럼
매우 아름답고 슬픈 선율의 애절한 분위기.



 오펜바흐의 인생은 몹시 뒤죽박죽이었다.

제본업자이자 유태교회의 칸토르였던 아버지 밑에서 바이올린을 배운

그는 1833년에 파리 음악원에 입학해서 첼로를 공부했으나

이듬해 중퇴하여 극장 소속 오케스트라에서 첼로 주자로 일하며 돈을 벌었다.
초기에 혼합극에서 출발하여 판토마임이나 패러디, 통속 희극의 곡을 썼다.

첼로 연주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오페라 코믹 극장에서 막간극을 쓰게 되었고,

이어 테아트르 프랑세 극장에서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천국과 지옥>으로 알려진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오>(1858)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엘렌>(1864), <파리 여인의 삶>(1866), <페리콜>(1868)등이

계속해서 파리 시민들을 사로잡았고 그의 명성은 국외로 번져나갔다.

 

1960년에 그는 프랑스로 귀화하고 이듬해에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제정시대의 종말과 더불어 그의 인기는 하강했는데,

경제적 이유로 1876년 미국을 여행한 뒤 1877년부터 <호프만 이야기>의 작곡에

착수했으나 미완성으로 끝나게 되었다.

이 곡은 귀로가 보필해서 1881년에 초연되었고

이후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에 필수적인 곡이 되었다.

 

오펜바흐의 음악들은 조롱과 위트가 가득차 있으면서도 신화와 전설,

정치적 비판, 초현실적 공상 등이 자유롭게 사용되었고 빈에서 주페,

요한 슈트라우스 등의 오페레타의 전성기를 이루는 데 초석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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