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에서 새벽 예불을 하기 전에 도량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치르는 의식
도량을 깨끗하게 한다는 의미 외에, 잠들어 있는 천지만물을 깨우며 일체 중생들이
미혹에서 깨어나게 한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또 맺힌 것을 푼다는 의미도 갖는다.
이 때 목탁은 약한 음에서 서서히 높은 음으로 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한다.
이것은 일체 중생이 갑자기 놀라지 않고 천천히 깨어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의식이 끝날 무렵에는 법고와 목어,운판, 범종[4물]을 차례로 치며,
절 안에 있는 모든 대중이 법당에 모이면, 아침 예불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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