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속의 아리아' OST
Sempre Libera '언제나 자유롭게'(꽃에서 꽃으로)이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춘희) 1막에서 비올레타가 부르는 아리아로
영화 후반에서<스코티 공작이 주최하는 신인 등용문 콩쿨의 시작곡이다.
소피와 쟝은 스코티 공작의 선제 기죽이기 공격을 당한 상태지만
콩쿨의 첫 곡을 부르게 된 소피(Sophie 役 Anne Roussel 粉)는
쟝(Jean 役 Philippe Volter 粉)과 합세하여 멋진 아리아를 선사한다.
무대에서는 첫 타자인 소피가 비올레타를 연기하고
무대 뒤에서는 쟝이 알프레도의 역을 하며 서포트 해준다.
처음에 소피가 부러워했던 노련한 소프라노들...
지금은 그녀들이 소피의 신선함에 반해서 부러워한다.
노래가 끝나고 관객들은 모두 압도되어 기립 박수를 친다.
흐뭇하고 감동적인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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