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달 (1969년 9월26일)
"싼 것이나 사 입혀야죠" 추석 한산한 시장에 나온 어머니 (동대문시장. 1962년9월10일)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역.(1967년 9월16일)
기관차에 매달려서라도 고향으로 가야겠다고 기적이 울리는 가운데
기관차에 매달린 두아낙네의 몸부림이 안타깝다.(1969년9월24일)
이젠 더 앉지도 서지도 못해 짐 얹는 선반이
추석 귀성객들로 붐벼
4백80여명의 기동경찰관까지 동원, 귀성객들을 정리하느라
고속버스정류장 대혼잡 (광주고속버스정류장. 1970년 9월14일)
올해 1백살난 姜敬燮할머니가 시부모의 묘에 절을 할때
14일 새벽 0시20분에 도착한 연무대발 서울행 고속버스 승객들이
야간통행증을 발급받고 있다. (1981년 9월14일)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삽시간에 표가 동나버렸다.
한꺼번에 몰린 귀성객들로 짐짝처럼 버스에 오른 사람들은
관광버스 짐싣는 곳에 승객이 앉아 있다.(1982년 10월3일)
귀성객과 성묘객들의 차량이 몰려 평소보다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1989년 9월14일)
6일 발매되는 호남선 열차표를 사려는 시민들이
앞자리를 뺏기지 않기위해 텐트와 돗자리까지 동원,
새우잠을 자며 날새기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역. 1992년8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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