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초
박수진 작시 김애경 작곡
가까이 두고 물주며
바라만 보면 되는 줄 알지만
사랑의 이름을 가진 까닭에
절로 서러워 시드는 날 있네
오래 기다리고 혼자 인내하며
한 사람 때문에 잠 못 이루고
눈뜨면 다시 한 사람을 생각하는 일
사랑은 누구에게나 그렇게 다가와
기다림과 아픔 견뎌낸 자리에
새잎 돋아나고 꽃이 피는 것
젊은 날의 향기 보랏빛 잎 속에 감추고
사계절 오로지 한 사람 위해
날마다 새로 피는 사랑초
날마다 새로 피는 사랑초
테너 이동현
'빛 > 클래식, 연주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독- 강무림, 조수미 (0) | 2011.08.05 |
---|---|
팬플룻 연주 모음 (0) | 2011.08.05 |
떠나가는 배 - 박인수 (0) | 2011.08.04 |
그리움 - 오현명 (0) | 2011.08.04 |
Going Home - Libera boys choir (0) | 2011.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