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 나무 아래
나만의 추억에 젖네
푸른하늘이 슬프게만 보이던 거리에서
언제나 말이 없던 너는
키 작은 나를 보며
슬픈 표정으로 훔쳐보곤 했지
아무도 모르게
담벼락에 기대서서
긴머리를 쓸어 올리며
기억의 저 편에서
우린 또 만나겠지만
흐려진 눈가엔 가득
너의 그리움만
라~ 라~
너의 그리움만
라~ 라~
너의 그리움만
라~ 라~
너의 그리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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