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듬어져 있는 낭만적인 노래인데 G장조 3/4박자의 가곡이다.
반주부의 효율적인 진행이 노래의 아름다움을 더 잘 표현해 주고 있다.
회상조의 이 노래는 멜로디가 조용히 시작되면서 반주 부분의 왼손 분산
화음이 따뜻한 선율로 감싸고 나간다.
더듬어 지나온 길 피고지던 발자국들
헤이는 아픔대신 즐거움도 섞였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 때 어른 거려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 때 어른 거려라
그렇게 걸어온 길 숨김없는 거울에는
새겨진 믿음아닌 뉘우침도 비쳤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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