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팝 샹송 모음

Green Green Grass of Home - Thomas Jones Woodward

임미경 2010. 7. 8. 14:16







톰 존스(Thomas Jones Woodward) 가수
출생 1940년 6월 7일 (영국)
데뷔 1965년 1집 앨범 [Along Came Jones]
수상 1999년 대영 제국 훈장
1965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
경력 2006.03 영국 기사 작위


거친 남성적 매력과 명쾌한 창법을 앞세워 세계적 사랑을 받아온 영국 출신의 팝스타 톰 존스(Jones·70)가 한국에 온다.
오는 4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지난 1983년 처음 한국을 찾았던 그로서는 27년 만의 내한 공연이다.
'딜라일라(Delilah)',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Green Green Grass of Home)', '프라우드 메리(Proud Mary)'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그의 누적 앨범 판매고는 1억장이 넘는다.

 

1940년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영국 음악산업계의
대부 고든 밀스를 만나면서 가수로 거듭난다. 턱시도 정장 차림에 강렬한 눈빛과 제스처를 강조하는 무대
위 그의 모습을 본 팬들은 '타이거 톰'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긴 음악생활 동안 그는 팝, 록, 테크노, 컨트리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었으며, 칠순을 맞는 지금까지도 또래 뮤지션들과 비교해 활발하게
대중을 만나고 있다. 1999년에는 '섹스밤(Sexbomb)'을 히트시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으며, 2008년에도
최신 R&B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앨범 '24아워스(hours)'로 호평을 받았다. 영국 왕실은 2006년 그의 40여년
음악 인생을 치하하며 기사 작위를 수여했다. 국내에서는 조영남이 '딜라일라'를 번안해 불러 인기를 얻었으며
남성적 이미지를 앞세운다는 점 때문에 나훈아가 '한국의 톰 존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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