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 박강수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면은
두고두고 그리운 사람
잊지 못해서 찾아오는 길
그리워서 찾아오는 길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면은
두고두고 그리운 사람
잊지 못해서 찾아오는 길
그리워서 찾아오는 길
꽃잎에 입맞추며
사랑을 주고받았지
지금은 어데갔나
그시절 그리워 지네
꽃이 피면은 돌아와줘요
새가우는 오솔길로
꽃잎에 입맞추며
사랑을 속삭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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