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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독도(獨島)의 풍경

임미경 2011. 6. 22. 20:31

 

독도는 전기 및 후기 플라이오세 동안에
수중 또는 대기중으로 분출한 화산에 의해 형성된 섬으로
섬 전체가 화산암과 화산쇄설성 퇴적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암석들은 성분과 성인에 따라 하부로부터 조면암 I,
각력응회암, 층상응회암, 조면안산암, 라피리응회암, 조면암 II,
조면암 III 및 이를 관입하고 있는 암맥 등,
8개의 암석단위로 구분된다.
최하부의 조면암 I은 조면암질 용암과 각력암의 복합체로서
수중에서 용암이 분출할 때 형성된 것이다.
괴상 혹은 역점이 구조를 보이는 각력응회암은
대기중에서 입자류에 의해서나 수중에서 쇄설류에 의해 퇴적된
화산쇄설성 퇴적암류이다.
이 위로는 화구에 인접한 지역에서 화쇄난류에 의해 퇴적된
점이와 층리를 동시에 보여주는 층상응회암층이 덮고 있다.
조면안산암은 270만 년 전에 육상에서 분출한 용암류로,
화구로 추정되는 화산함몰 구조를 채우고 있다.
이 조면안산암 위로는 넝마조각 또는 판상으로 신장된 분석을
함유하고 있는 라피리응회암과, 조면안산암과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소규모의 조면암 II가 피복하고 있음이 관찰되는데,
이는 화성쇄설성 활동과 용암분출이 한차례 더 반복되었음을 나타낸다. 
독도 형성 최후기인 250만 년 전에는
마그마의 천부 관입에 의해 형성된 조면암 III와 많은 암맥들이
기존의 암석들을 관입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암상 분포는 독도가 여러 단계의 화성활동 즉,
초기에는 수중에서 조용한 용암분출(조면암 I)에 의해,
해저산이 수면 가까이에서 수면위로 상승한 중기에는
폭발적인 화산분출(각력응회암과 층상응회암)에 의해,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해저산이 수면위로 완전히 상승한 후의
대기중 용암 분출 및 화성쇄설성 분출
(조면안산암, 라피리응회암, 조면암 II, 조면암 III 및 암맥)에
의해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독도를 형성한 화산의 화구는 현재 독도에서 북동쪽으로
수백 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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