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켓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
보온성 자켓과, 방풍 및 방수성 자켓
보온을 위할려면 당연히 깃털로 만들어진 다운자켓이 좋죠.하지만 다운자켓은
오로지 보온만을 위해 만들어서 방수에대한 기능이나 땀을 배출할수 있는 기능은
거의 없다.
그리고 방풍성 자켓이라는것들은 소위 하드쉘과 같이 바람과 눈, 비같은 외부한경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죠. 말그대로 껍데기에 속하죠.
종류는 고어택스류(?)의 자켓이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보온성과 외부의 바람을 막은 자켓들고 잇지요.
원드 블럭이나 고어사의 윈드스토퍼같은 소재이지요. 안쪽은 기모로 형성되어
따뜻한 공기를 보호하고, 겉감은 고어택스 필름을 붙여 방풍이나 일반 생활방수까지
가능하게 되어있지요.
다운자켓하고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보온성을 갖춘 제품들입니다
그러면 등산자켓(방수,방풍의)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1. 가능하면 제봉선이 없는것.
방수자켓의 최대취약점이죠.
물론 씸씰링(분할면에 방수처리)기술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재봉선이 아예 없는것 보다는 못합니다. 물론 '천의무봉'같은 옷은 없습니다
간혹 디자인 때문에 쓸데없는 분할부분을 만든 곳이 있습니다.
물론 제봉선이 적을수록 밋밋해 보임으로 이게 뭐가이리 비싼가 하는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그게 기술입니다. -특희 어깨쪽이 중요합니다.
2. 가벼운것.
방수의는 4계절용입니다. 즉 배낭에 늘 가지고 다니시게 됨니다.
그런데 방수방풍의는 바람, 비를 박는 것이지 늘입고 다니는게 아닙니다.
즉, 기상상태가 양호하면 입고 계시는 때보다 배낭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같은 경우는 더욱그렇죠 당연히 가벼운게 좋습니다. 추천해드리고 싶은것은 3계절(환절기, 혹한기, 우기)용과 얇고 가벼운 것 2벌을 구입하시는 것입니다.
3. 모자(후드)가 달린 것. 기본
4. 지퍼는 방수지퍼, 금속단추대신 프라스틱 or 벨크로 단추(?) 원단은 립스탑.
요즘은 이렇게 나오니까 별도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5. 색상은 밝은색.
블랙칼라 유행이 시들하긴 하지만 매장가시면 블랙 등산복 많이 보실수 있을 겁니다.
등산복으로는 위장무늬 다음으로 좋지않습니다. 등산 시작하시면 의외로 야간산행
자주하게 됨니다.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요즘 하도 블랙으로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기에 이의제기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듣지 마세요...
6. 고어택스에 대한 과신은 금물
고어택스는 방수도 되고 땀은 방출하는(투습) 기적의 소제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기업마케팅입니다. 최고의 방수소재는 비닐이고, 최고의 투습소재는모시입니다. 물론 주기능이 방수이기 때문에 방수는 만족스럽지만, 투습은 너무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방수되는 옷치고는 좋다는 뜻일 뿐입니다.
또하나의 오해, 고어텍스는 방수투습 소재이지 보온소재가 아닙니다.
7. 고어텍스는 수명이 3년 정도
미세한 맴브래인(방수투습망)이 유연성을 잃고 미세하게 파괴되는 시간이
그 정도 입니다. 특희 열에 약해서 강한 직사광선을 오래 받으면 미세하게 녹아
더욱 심해짐니다. 이때 방수성능은 크게 약해지지 않고 방수처리를 다시하면 되지만,
투습성능이 많이 떨어지게 됨니다,
이는 고어텍스도 결국 프라스틱이기 때문입니다.
즉, 백만원에 가까운 고어택스 자켓도 원래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은
3년정도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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