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소망 하나
사람에게는 인과 연이라는 끈이 있습니다.
그게 멀리에 있든 가까이 있든, 오래되었던 짧았던 간에
그게 우연이던 필연이던, 악연(惡緣)이든 선연(善緣)이든 간에
사람의 만남은 이루어집니다.
사람의 만남은 아름다운 만남이었음 좋겠습니다.
그게 가상의 공간이든 현실이든 간에
그리움을 잉태하든 아쉬움을 남겨주던 간에
서로에게 관대한 사랑으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말 한마디로 그리고 글 한자로 인하여
가슴 아픈 상처를 남겨주진 안았는지
또한, 눈물과 회한을 안겨주진 안았는지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뒤돌아보며 그대를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보다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이웃이 되어
서로에게 소중한 만남으로 영원히 기억되어 있었음 좋겠습니다..
나의 큰 소망 하나, 둘.. - 서상록 나에게 작은 소망이 있다면 건강하게 살다가 죽음을 앞에두고는 자식들에게나
주위 사람들에게 고통과 괴로움을 주는 일이 없이 조용하고
깨긋하게 생을 마감했으면 하는 것이다. 내 생각과 남의 생각이 일치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은 법이니 내 뜻에 맞지 않는다고 아웅다웅하는 편협한 내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아무리 확신하는 일일지라도 남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과
나도 항상 잘못 알거나 틀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것을 아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음달진 곳에서 갖이지 못한 자들에게 슬픔과 기쁨을 함께하고 가지지 못한 그들에게
작은것이나마 베풀 줄 아는 내가 되었어면 한다.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주장과 의사를 경청 할 줄 알며 나의 생각과는 설사 다른 생각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주의, 주장을 이해 할려고 노력하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남을 평하지 말고 거울앞에 서서 내가 나를 바라보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가? 라고
항상 생각하면서 나 스스로를 관찰하고 냉혹하게 스스로를 비판 할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남의 말을 많이 듣고 나의 이야기는 줄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어떻든간에 울화가 치밀려 오드라도 허~허 하면서 웃을 수 있어
여유있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기회있을 때 마다 인생 후배들에게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살다 얻은 나의 암묵지를 많이 전달해서 인생 후배들의 인생 진로에 도움이 되는 일은 최선을
다 해서 전달하는 넉넉한 인생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설사 나의 암묵지에 동의 하지 않는 젊은 후배들이 있을 지라도 이것은 세대차이에서 오는 생각의 차이, 문화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 믿고 젊은 인생 후배들로 부터 신지식을 기꺼이 받아 드리는 젊은 인생 선배가 되었으면 한다. 조국 대한이 나를 필요로 할 때는 나의 목숨도 바칠수있는
늠늠한 대한의 아들이 되었으면 한다. 내가 남으로 부터 존경 받을려고 하기전에 내가 먼저 남을 존경하는 사람이되며,
이 세상 모든 인간들의 인격은 피부 색갈이나 언어, 그리고 빈부의 차이를 넘어 모두 평등하고
동등 하다는 자연의 이치를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 나를 이렇게 존재하게 한 것은 부모님의 자기 살신적인 자식 사랑의 덕분임을
항상잊지 않고, 또한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친지, 지인들의 성원의 덕택임을 굳게 믿고
항상 고마움과 감사를 표시 할 줄 아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특별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일상 생활의 대화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이해합니다" "좋은 말씀 이군요" "잘 알겠습니다" "네.., 저의 실수 입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하여 주십시요" 등등.... 내 입으로는 이런 말만 내뱉고 싶다. 이렇게 대화만 하면 모든 갈등도, 미움도, 증오도 없어질 것 같다
'은... > 좋은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0) | 2011.06.22 |
---|---|
오해.. (0) | 2011.06.22 |
삶의 태도 (0) | 2011.06.16 |
웃는 얼굴로 바꿔 보세요 (0) | 2011.06.15 |
인디언의 금언 (0) | 2011.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