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클래식, 연주곡
남택상 (T.S Nam)
남택상은 재 프랑스 작곡가이자 연주자로서,1980년대 초, 폴모리아와 제임스 라스트, 스위트 피플 등이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있을 때 솔로 앨범을 내면서 우리나라에서 이 분야를 개척한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다.1981년에 데뷔이후 Popular Piano Vol.1~3 및 Love Player Vol.1~10등을 남겼다.
남택상...그는 국내 New-age Music 의 거장이며 Cross-over 의 새로운 연주를 시도하며 정착시킨 선구자이다.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잘 표현하여, 국내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아직까지도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연주자입니다.
여주인공 "안느"은 남부러울게 없는 여성으로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그는 지방도시의 부유한 생활을 하고 있는결혼10년차의 인테리 여성. 무미건조한 자신의 삶과 남편과의 관계도 결코 가까워질수 없는 보이지않는 거리감으로형식상의 다정한 부부.아들의 피아노 레슨을 보내고 나서 두 젋은 연인들의 살인사건을 목격한다.그후로 자신의 내부에서 솟아오르는만족할 수 없는 현실의 일탈이자신의 의지를 무력화 하게 만든다.내부에 갇혀져 있던 본능이 빠져 나온 것이다.카페에서 우연히 노동자인 "쇼뱅"을 만나고그 두사람은 서로의 호기심으로 만남을 계속한다.그들의 대화는 서로 대치만 될뿐....분명 '안느" 는 벗어나고 싶은 충동과현실의 막막함에 대한 일탈을 꿈꾸고 있다."쇼뱅"또한 "안느"의 집을 서성이며그녀의 사생활을 흠쳐보고 있다."안느"가 날마다 노동자인 "쇼뱅"을 만나기 위해카페에 오면 그곳의 많은시선은 늘 '안느"를 쳐다본다.일탈을 꿈꾸는 "안느"는 권태속의 삶을 구원할수 있는유일한 것은 절대적 사랑이라고 믿는다.그녀집에 떨어지는 목련꽃을 보며 떠나려는 그녀.그러나 "안느"는 결국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