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클래식, 연주곡

드볼작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드볼작의 (집시의 노래) 중

임미경 2011. 4. 12. 15:29

 

 "사랑은 달빛이며 이슬이며 잎새에 이는 바람이다.

* 그림은 Puvis de Chavannes의The Dream 입니다
*

* 드볼작의 가곡집 집시의 노래(Zigeunermelodien Op. 55) 
7개의 곡중 4번째곡으로 원래 체코 보헤미안 모라비안 지방의 
민요로 드보르작이 원용하여 작곡했으며, 
시인 아돌프 헤이도크의 어머니를 향한 시에 가사를 붙였다. 
*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오래전 지나가 버린 시절
어머니의 눈가에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지
이제 내 아이들에게 
그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며
때로는 눈물이 흐르지만
그 눈물들은 내 소중한 기억 속에
흐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