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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는 그날까지 기억해줘

임미경 2010. 12. 6. 21:06

 

 

      눈감는 그날까지 기억해줘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널 향한 사랑은 변하지 않기에 오늘도 난 그리움보다는 기다림을 선택했어 길고 긴 터널 같은 그리움의 시간이 하나씩 스쳐 지나갈 때마다 널 향한 내 사랑은 더욱 진해지고 있어 사랑은 외롭고 쓸쓸한 고통이 동반되어 사랑만으로 치유가 된다고 하지만 널 사랑하던 날들을 떠올리며 잊으려고 애를 쓰지도 않을 거야 사진 속에 너의 모습 여전히 그대로이듯이 내 사랑도 사진 속 모습처럼 멈춰 버렸어 다시 사랑을 시작하자고 하진 않을게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자고 약속했기에 네가 마지막 내게 남긴 말 기억하기에 그 말 한마디 만으로 널 기다릴 이유가 충분하기에 오랜 시간이 흐른 다해도 후회 없이 내가 널 사랑한 만큼 약속해 한 자리 에서 널 기다릴 거야 눈감는 그날까지 기억해줘 【 윤향 이신옥님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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