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l in love with my lover
In the morning
Or maybe I fell
Long before you
Now I wonder
What lovers are missing
And how the name seems to
Mean passing through
It's a sad but maybe
A self-caused trouble
Perhaps i've been sad
Longer than you
I might have been
Fooling my lover
You have always been
So much more to me
I ain't got the heart babe
I ain't got the heart
Go with the morning
I'll stay with my heart
You know I was sent
For that morning
Or maybe it was the night
That threw me out
I ain't got the heart babe
I ain't got the heart
Go with the morning
I'll stay with my heart
아침에
난 연인과 사랑에 빠졌어
아니, 아마
그 보다 훨씬 전 일꺼야
지금 생각하니 참 이상해
연인들은 무엇을 그리워 하는 건지
그리고 이름은 그저 지나간다는
의미 뿐인가
슬픈 일이지만 아마도
자신자신 때문에 생기는 아픔인 것 같아
아마도 난
당신을 알기 오래 전부터 슬퍼했는지 몰라
아마 난 내 사랑하는 사람을
농락해왔는지도 몰라
당신은 늘 내게
정성이었지
난 가슴이 없는 사람
차거운 여자야
아침과 함께 떠나
난 내 마음과 함께 남아 있을 테니까
당신이 나보고 그 아침을
불러 오라고 시킨 거겠지
아니면 아마 날 밖으로 내쫓은
밤이 였든지
난 가슴이 없는 사람
차가운 여자야
아침과 함께 떠나
난 내 마음과 같이 남아 있을 테니까
Sophie Zelmani는 포크 성향이 짙은 스웨덴의 팝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이다. 14살부터 작곡을 시작했고 그로부터 10년 뒤 그녀는 데모 테입을
음반사 몇군데로 보냈는데 그중 소니뮤직에서 연락이 왔고 1996년 발매된
첫 음반인 "Sophie Zelmani"가 스웨덴과 일본에서 골드 디스크가 되었다.
소피는 어릴때부터 기타를 배워 싱어송라이터의 자질을 갖추어 가수로
성장해 왔고, 많은 스웨덴 가수들이 그러하듯이 북유럽 사람들의 목소리는
다정다감 하고 속삭이듯이 노래를 불러주는 것 같다. 낮은 톤과 소피의
특이한 음색은 다가와서 속삭이면 누구인들 넘어가지 않을까? 조용히 눈을
감고 감상하다 보면 내 자신도 모르게 다른 음악과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한다. 그녀의 노래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My Best Friend's Wedding"
에서 사용된 'Always You'를 통해서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는 청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녀의 음악은 대체로 슬로우 내지는 미드 템포의 스웨디쉬 포크가
주류를 이루는데 마치 한줄기 산들바람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가냘픈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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