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팝 샹송 모음

My love,Beside me(김현식 내사랑 내곁에 번안곡)_Teddy Andress

임미경 2010. 9. 19. 21:42

 

 My Love, Beside Me

              -Teddy Andress-

 

  I can still remember
  The day you walked away
  Left me with a broken heart,
  I guess that's just your way

 

  It's better to forget you,
  But my heart remembers well
  If you look inside my tears,
  There's nothing more to tell

 

  Who believes in fairy tales?
  Who believes in love?
  I believed in happy endings,
  But now I'm all alone

 

  Now that you've left me,
  Without a heart to lose
  I can't believe in anything,
  But I know the truth

 

  No one knows 

which road's the best,
  Until they reach the end
  Why does it hurt so bad?
  Will it always be this hard?

 

  Memories of you,
  You take them when you go..
  This whole world is hard enough,
  Without you at my door

 

  Pictures of you,
  I tear them up inside
  All I have is memories,
  And tears that I can't hide

 

  No one knows
  which road's the best,
  Until they reach the end
  Why does it hurt so bad?
  Will it always be this hard?

 

  Memories of you,
  You take them when you go..
  This whole world is hard enough,
  Without you at my door

 

  Pictures of you,
  I tear them up inside
  All I have is memories,
  And tears that I can't hide

 

  All I have is memories,
  And tears that I can't hide

  It's all those loving memories,
  And tears,
  tears that I can't hide 

마음의 상처만 남기고 
당신이 떠나던 
그 날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그건 당신의 방식이었겠죠..

 

당신을 잊는게 낫겠지만 
마음 속에서 잊혀지질 않는군요. 
내 눈물을 들여다 본다면 
더 이상 할 말을 잃으실거에요.

 

어느 누가 동화를 믿겠어요? 
그 누구가 사랑을 믿을까요? 
난 행복한 결말을 믿었지만 
이제 난 홀로 남겨졌네요.

 

아무런 미련없이 이제 
날 떠나버리는군요. 
아무것도 믿을 수 없지만 
난 진실을 알아요.

 

막다른 길에 도달할 때까지는 

어느 누구도 어느 길이 
가장 좋은건지 모르는 거죠. 
왜 이토록 마음이 아픈 걸까요? 
늘 이토록 힘든 걸까요?

 

당신에 대한 추억은 
당신이 떠나면 가져가 버렸지요. 
내 탓이기에 이 세상은 당신 없이는 
너무나 힘들어요.

 

당신의 사진들을 
모두 찢어버리고, 
내 안에 남은 건 추억과 
숨길 수 없는 슬픔 뿐이에요.

 
막다른 길에 도달할 때까지는 
어느 누구도 어느 길이 
가장 좋은건지 모르는 거죠. 

왜 이토록 마음이 아픈 걸까요? 
늘 이토록 힘든 걸까요?

 

당신에 대한 추억은 
당신이 떠나면 가져가 버렸지요. 
내 탓이기에 이 세상은 당신 없이는 

너무나 힘들어요.

 

당신의 사진들을 
모두 찢어버리고, 
내 안에 남은 건 추억과 
숨길 수 없는 슬픔 뿐이에요.

 

내 안에 남은 건 추억과 
숨길 수 없는 슬픔 뿐이에요.

사랑했던 그 모든 추억들과 
눈물 만이..숨길 수 없는 
슬픔 뿐이에요.

 

  

 
'Teddy Andress'가 부른 지금 이 노래는 'Lee Oskar'의 앨범에 수록되었는데...
가수 김현식은 33세라는 짧은나이로 1990년 11월 1일  간경화 악화로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수 많은 사람들과 팬들의 안타까움을 뒤로 한채 생을 마감했는데요,
 뛰어난 작곡실럭과 하모니카 실력도 갖춘 김현식이 1988년도 자신의 4집
'그대 내 품에'라는 앨범'Lee Oskar'의 'My Road'라는 작품을
'한국사람'이란 곡으로 리메이크해서 연주하여 수록했다고 합니다.
김현식의 죽음을 안타까워 했던 'Lee Oskar'는 그에게 화답의 뜻에서
1996년도 자신의 앨범 'Those Sunny Days'에 '내사랑 내곁에'의 번안곡인 
'Teddy Andress'의 'My Love, Beside Me'라는 곡을 수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록 자신이 부른 곡은 아니지만 자신의 앨범에 수록한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군요~~ 
 

 

Lee Oskar
 
  백인으로서는 드물게 완벽한 소울을 연주한 그룹 워(Wer)의 멤버였던 리 오스카는

짙은 영혼이 어린 느낌을 살아 숨쉬게 하는 전설적인 블루스 하프(하모니카) 연주자입니다.
 
내사랑 내곁에(통기타)
 
김현식 1958. 1. 7. 서울출생,
1990. 11. 1 간경화로 33세라는 짧은 나이를 살다 감.
록을 기본으로  슬로우 록적인 허스키하면서도 슬픔에 찬 음색이 특색임.
예술가로서 자유 분방함과 고뇌와 번민이 많았는 듯 술을 많이 마셨다고 함.
그의 대표곡인 ' 내사랑 내곁에'는 70-80세대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곡 중
1위 양희은의 '아침이슬' 다음으로 당당히 2위를 차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