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클래식, 연주곡

그 집앞 - 현제명 曲

임미경 2010. 7. 21. 15:28



      현제명曲 / 이은상詩


      오가며 그집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몰래 발이머물고
      오히려 눈에뛸까 다시걸어도
      되오면 그자리에 서졌습니다.


      오늘도 비내리는 가을저녁을
      외로이 그짚앞을 지나는 마음
      잊으려 옛날일을 잊어버리려
      불빛에 빛줄기를 세며갑니다.

 

Roman De Mareu 의 팬플룻연주




violin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