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이야기/오늘의 이슈

김광석 타살 의혹

임미경 2012. 6. 5. 17:50
 
 
김광석 타살
 
세상을 떠난지 1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팬들의 가슴속에 살아있는
가객 김광석씨의 사망원인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성역 없는 취재와 고발로 유명한 MBC의 이상호 기자는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판명났던 가수 김광석의 죽음에대해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출연해서 그동안 취재했던

다양한 사건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며 김광석의

타살의혹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100%가 아니면 (기사로) 쓰지 못한다고 말하는 이상호 기자가

1%를 채우지 못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 그중 바로 김광석의 타살의혹이 있었고

그는 김광석의 죽음과 관련해 모두에게 알려진 것처럼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아닌

‘타살’로 믿고 있다면서 김광석 타살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상호 기자는 당시 사건현장에 범죄 용의점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

그 부분에 관해서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모든 변사사건은 타살의혹을 가지고 수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고

이어 실제로 이 사안(김광석 타살의혹)을 검찰에서 재조사할 움직임도 있었고

관련된 119 소방대원의 증언도 있다고 말하며

만약 재수사가 이뤄진다면 김광석의 타살의혹처럼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이상호기자 폭탄발언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는데요,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해서도 최근 배후 인물로 거론되는 이미숙씨에 대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이미 이미숙씨의 17세 연하남 스캔들을 알고 있었다면서 이 스캔들이

공개될 위기에 처하자 이미숙씨가 그 상황을 돌파하려고 장자연 문건을 활용하지 않았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혀왔는데요, 다름아닌 장자연 문건을 작성한 사람이 이미숙의 매니저였고

곧이어 다른 사람에게로 이 문건이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미숙씨가 책임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한 셈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자칫 소송으로 이어질수도 있을텐데 무언가 단서가 있는 것인지는 몰라도

이상호기자 폭탄발언의 수위는 다소 높아 보입니다.

아무튼 고 김광석 타살의혹부터 장자연과 이미숙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다시 들춰낸 것을 보면 무언가 알고 있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이상호기자 폭탄발언의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논란이 가중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