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동요 모음

여름냇가

임미경 2012. 5. 21. 06:49

 

 

 

여름냇가

 

 

시냇물은 졸졸졸졸

 

고기들은 왔다갔다

 

버들가진 한들한들

 

꾀꼬리는 꾀꼴꾀꼴

 

황금 옷을 곱게 입고

 

여름 아시 마중 왔다

 

노랑 치마 단장하고

 

시냇가에 빨래 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