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팝 샹송 모음
Perverses Caresses - Emmanuelle
임미경
2011. 12. 14. 18:07
Perverses Caresses (비뚤어진 애무) - EmmanuellePerverses caresses D'une nuit de tendresse Où ton corps se mélange à mon corps Troublante insouciance D'une folle inconstance Qu'on appelle amour Ma main dans tes cheveux s'envole Mes lèvres sur ta peau s'affolent Et si cela n'était qu'un rêve Je prie pour ne pas qu'il s'achève Amere douceur D'un éclair de chaleur Qui vient tordre mon corps en moi Ardente brulure D'une douce blessure Qu'on appelle amour Tes yeux sans le savoir proposent Mon corps sans le vouloir dispose Et si cela n'était qu'un rêve Je prie pour ne pas qu'il s'achève Perverses caresses D'une nuit de tendresse Où ton corps se mélange à mon corps Troublante insouciance D'une folle inconstance Qu'on appelle amour 당신의 몸과 나의 몸이 뒤섞이며, 애욕의 밤으로 흐르는 끈적이는 애무와 광적으로 변하기 쉽고 관능을 자극하는 대범함, 이것을 사람들은 사랑이라 부르죠. 나의 손가락은 당신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나의 입술은 당신의 살결 위를 탐닉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것이 만일 꿈이라고 한다면, 나는 이 꿈이 끝나지 않기를 기원하겠어요. 내 안에서 타오르는 격정으로 인해 나의 몸을 휘게 하는 쓰라린 즐거움과 달콤한 고통으로 인해 타는 듯한 느낌, 이것을 사람들은 사랑이라 부르죠.
당신도 모르는 사이 당신의 눈길이 말을 하면, 나의 몸은 나도 모르는 사이 준비를 해요. 그런데 이것이 만일 꿈이라고 한다면, 나는 이 꿈이 끝나지 않기를 기원하겠어요. 당신의 몸과 나의 몸이 뒤섞이는, 애욕의 밤으로 흐르는 끈적이는 애무와 광적으로 변하기 쉽고 관능을 자극하는 대범함, 이것을 사람들은 사랑이라 부르죠..샹송의 달콤함을 느낄수 있는 목소리와 외모에 그 매력을 느껴본다. 국내에 먼저 소개된 앨범은 그녀의 두번째 앨범 "Aquarelle Et Jeunes Filles (소녀와 수채화)" 이다. 이 앨범에 수록된 한곡 한곡들은 모두 시적인 언어의 아름다움으로 채색된 곡들이다. Top50에서 8개월이나 머무는 기록을 세우며 백만장이 넘게 팔린 그녀의 출세작인 "Premier Baiser (첫키스, Helene이 주연했던 청소년물 TV드라마)". 그녀의 1집 앨범이다. 1986년 싱글 "Rien Que Toi Pour M'endormir (너만이 나를 잠재울 수 있어)" 가 골든 디스크가 되면서 팬들의 우상이 된다. 파리태생인 그녀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클래식과 미술(석판화)를 공부했고 대학에서는 디자인을 전공하게 되는데 첫 앨범을 제작하게 되면서 디자인 공부를 중단하고 L.A로 건너가 새로운 음악에 심취하게 된다. 작곡과 뮤직 비디오에도 흥미를 가졌던 그녀는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하는 열의를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여배우 "Ariel Dombasle"의 앨범도 제작하는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뮤지션이라는걸 증명해주기도 했다. 가슴을 찌르는 듯한 스페니쉬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Fantaisis"는 사막 한 가운데서 신기루를 만난 것 같은 동양적인 리듬이 에로틱한 분위기를 이끈다. 또한 독특한 비음이 듣는 이의 감정을 자극하는 것도 그녀의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