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이토록 눈물겨운 건
내가 미치지 않는 그 곳까지
당신의 사랑으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대 미소안에서
내가 그토록 기쁨에 겨워하는 건
내가 생각치 못하는 그 생각까지
당신의 손길이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대 기도 안에서
내가 넘치도록 감사하는 건
내가 잊고 사는 작은 일까지도
당신은 잊지 않고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그대 맑은 눈빛 안에서
내 마음 여리도록 작아지는 건
내가 참을 수 없는 작은 불평까지도
당신의 숨결로 어루만져 주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내 등뒤로 다가온 검은 슬픔도
내 어깨위에 눈처럼 쌓여 내린 붉은 아픔도
그대가 있어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나의 아름다운 당신이여, 그대 사랑 있기에
내 길은 더욱 빛이 나고
그대 눈물 있었기에
내 마음 흔들리지 않는 건
당신은 온유한 사랑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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