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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꾸밈없는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

임미경 2010. 7. 20. 21:06















      당신의 꾸밈없는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당신이 먼저 손을 내미세요.
      괜한 자격지심으로 먼저 등 돌리지 마세요.

      사랑하는 연인,
      소중한 친구를 얻고 싶다면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까지도
      아낌없이 내어 보이세요.
      결코 부끄러운 일도
      자존심이 다치는 일이 아니랍니다.

      그런 당신의 진솔함을 듣게 된 상대방은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당신을 대하게 될 겁니다.

      내가 마음을 열어 보이는 만큼
      상대방도 마음을 열어 보인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상대방의 닫힌 마음을 열려고 하기 전에
      자신의 닫힌 마음을 먼저 열어 보세요.

      그렇게 당신과 눈을 맞추게 된 친구,
      연인은 당신이 힘들어질 때
      곁에 있어주는 좋은 인연으로 남게 될 겁니다.

      때로는 자신의 좋은 모습만을
      애써 보이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자신이 먼저
      지쳐가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를 만날 때
      늘 자신을 예쁘게 포장하는 일처럼
      부담스러운 일도 없을 테니까요.

      당신의 꾸밈없는 모습을 사랑하는 친구,
      연인이,
      진실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 좋은 글
      혼자 생각


      눈뜨면 보이지 않는
      그대가
      눈감으면
      어느 사이에
      내 곁에 와 있습니다


      용혜원의 시《혼자 생각》(전문)에서


        ♡。사람 사이엔 몸의 거리가 있고 마음의 거리가 있습니다.
        몸은 비록 천리만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한 걸음에
        달려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고픈 마음
        간절할 때마다 눈을 감습니다.